매일일보 = 권영모 기자 | 의성군은 ‘2024 의성 금성산 칼데라 지오하이킹 페스티벌’을 오는 10월 26일과 27일, 1박 2일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성산 칼데라를 탐방할 수 있는 7.5km의 지오트레일을 전문 스태프의 안내하에 완주한다. 또한 지난 15일 개소한 동부권역 청년복합문화센터인‘청춘어람’을 활용해 숙박, 레크리에이션 등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동대구역과 의성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픽업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전국 20세~39세 청년 25명을 대상으로 10월 18일부터 구글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며 참가비는 무료이다(의성지질공원 홈페이지 참조). 다만 성실한 참여 유도를 위해 3만원의 보증금을 받으며 SNS 인증 확인 시 환급될 예정이다. 한편 11월 중에는 같은 지오트레일 코스로 당일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에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금성산 지질명소의 아름다운 자연과 지질자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관광 활성화는 물론 청년들의 관심 제고와 인구 유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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