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제34회 김화중(공)고 총동문 체육대회 및 명랑운동회가 지난 19일 오전 모교 김화공고 운동장에서 전국에서 모인 동문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동문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장에는 한기호 국회의원, 이현종 철원군수, 한종문 군의장, 장용 부의장, 박기준, 강세용, 이미경, 김광성 군의원, 엄기호 도의원, 배인선 미수복 김화군민회장, 장춘집 김화농협조합장 등 동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오전 11시부터 김화공고 운동장에서 개회식,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체육행사(풋살, 족구, 힘자랑) 등 다채로운 경기를 함께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동문 선·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수별 장기자랑 등 소통과 화합을 위한 동문화합 행사를 마련해 동문 상호간 더욱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신인철 총 동문회장은 "동문가족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며 "전통을 자랑하며 34번째를 맞는 김화중(공)고 총동문 체육대회 및 명랑운동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동문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아련한 옛 추억을 되새기는 멋진 화합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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