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문예회관에서 토론회 개최
[매일일보 최석현 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백은기)은 28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2014인천AG 성공 개최를 위한 환경시설의 악취해결 토론회”를 가졌다.이날 토론회는 2014 아시안게임 개최를 앞두고 하수처리시설, 폐기물소각시설, 수도권매립지 등 환경시설과 인천의 악취관리를 위한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악취관리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악취문제는 사람들이 생활하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환경적 스트레스 가운데 눈에 직접 보이지도 않으면서 큰 불쾌감을 주는 관리가 매우 어려우며 해결을 위해서는 많은 비용이 필요한 해결이 쉽지 않은 문제이다.인천환경공단의 연구개발팀 관계자는 악취문제는 복합적인 문제로 야기되며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등 원인분석과 해결방안 마련이 쉽지 않은 어려운 문제지만,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악취해결을 위한 점검과 미비점을 파악하는 차원에서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한편 토론회는 인천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남동산업단지, 그리고 인천의 악취관리 추진노력 등 4개의 주제발표로 이뤄졌다.조강희 인천환경공단 사업운영본부장의 진행으로 인천대학교 박찬진 교수, 인천발전연구원 조경두 박사, 한국환경공단 악취관리센터 이종국 차장, 인천환경운동연합 이혜경 사무처장, 환경저널리스트 노형래 기자 등 5명의 지정토론과 참여자들이 함께 하는 자유토론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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