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지역 우수상품 판매 및 이벤트 진행
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전남·경남을 아우르는 소상공인 상생 한마당 행사가 지난 25일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하며 전라남도와 경상남도가 공동 지원하고 전남도소상공인연합회·경남도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것으로, 지난해 경남 밀양에서 열린 행사에 이어 2회째다.
행사에는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와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계원 국회의원, 정연보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 전남·경남의 소상공인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발전과 소상공인 지위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행사장에는 전남·경남의 우수 소상공인 상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판매 부스가 전시됐으며, 공공·상생배달앱 홍보 부스가 운영돼 각종 이벤트가 진행됐다. 또, 지역 상품을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경연대회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두 지역 소상공인 간의 협력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