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2024년 협력사 동반성장 실무교육'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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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2024년 협력사 동반성장 실무교육' 성료
  • 권한일 기자
  • 승인 2024.10.3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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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임직원 대상…동반성장 및 ESG 이해 제고
중대재해법·하도급대금 연동제 등 애로사항 해소
안재욱 반도건설 안전보건팀 팀장이 안전보건현황 분석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반도건설 제공
안재욱 반도건설 안전보건팀 팀장이 안전보건현황 분석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반도건설 제공

매일일보 = 권한일 기자  |  반도건설은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협력사 동반성장 실무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동반성장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지난 4월 협력사의 동반성장 및 ESG교육에 관심이 있는 대기업(중견기업)·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참여기업을 모집해 반도건설을 비롯한 4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번 교육은 총 5개 사 규모로 모집이 진행됐고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주제는 '동반성장과 중대재해처벌법, ESG'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동반위 주요 사업 분야에 대한 소개부터 동반위·협력 재단 사업 참여 방법, 중대재해처벌법 개정 및 대응 방안, 건설업 하도급 대금 연동제 등 실무에서 필요한 법적, 실무적 정보를 다뤘다. 

아울러 ESG에 관한 글로벌 기업의 동향과 협력사 ESG 평가 대응, 중소기업 관점에서의 ESG 추진 사례에 대해 교육했다. 이날 교육은 노무법인 현율의 장진나 노무사와 이한나 한국공정거래조정원 팀장, 안재욱 반도건설 안전보건팀 팀장 등이 주요 강연자로 참여했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중대재해처벌법 및 하도급대금 연동제, 위험성 평가 등 협력사의 실질적인 애로사항 해소를 도와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며 "본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사의 ESG 경영 역량 강화를 통해 전방위적인 ESG 경영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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