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교육 관심 많은 전국 교사들 많은 참여 요청“
매일일보 = 이재형 기자 |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금융투자교육원(서울, 여의도)에서 실시하는 금융투자 직무연수(집합)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본 직무연수는 ‘금융투자와 자본시장(전문)’ 과정으로 금융환경 변화, 자본시장 및 금융투자상품에 관한 교원들의 이해도를 제고하여 청소년 금융경제교육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연수는 동계 방학 중에 실시하며, 이수자는 서울시교육청이 인정하는 연수학점(2학점)이 부여된다. 교육내용은 학교 금융경제교육의 필요성, 금융투자상품, 새로운 금융트렌드, 자본시장분석과 투자전략 등 자본시장 관련 금융지식과 교육기법 위주로 진행되며, 강사진은 금융투자업계에서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하여 금융투자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실물경제의 흐름에 대한 현장감 있는 내용을 접할 수 있게 했다. 직무연수과정은 1기와 2기 두 차례에 걸쳐 각 5일(30시간) 간 전액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11월 4일부터 투교협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정원(기수별 30명) 내 선착순으로 마감할 예정이다. 한재영 금융투자교육원장(투교협 간사)은 “25학년도 고등학교 교육과정부터 융합선택과목으로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이 신설도입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최신 금융트렌드를 이해하고 금융역량을 강화하여 이를 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금융경제 교육에 관심 있는 전국 교사들의 많은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