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안심식당 11월 말까지 200곳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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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안심식당 11월 말까지 200곳 모집
  • 김태호 기자
  • 승인 2024.11.0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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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되면 지정표지판 부착 및 위생용품 지원 등 
APEC 성공개최 위해 안심식당 지정확대 운영
안심식당 지정표지판
안심식당 지정표지판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과 선진화된 식문화 보급 확산을 위해 11월 말까지 안심식당 200곳을 모집한다.
 
안심식당은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사 문화를 개선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20년부터 도입한 외식업소 인증제로, 덜어 먹는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를 준수하는 음식점을 지정해 운영하는 제도다. 

식사를 제공하는 지역 일반‧휴게 음식점을 대상으로 신규 지정되면 안심식당 지정표지판 부착을 비롯해 업소당 10만원, 기존 안심식당은 5만원 이내의 위생용품이 지원된다.
또 네이버 또는 티맵 등의 온라인 포털 및 지도 앱에 해당 업소가 표출되는 부가적인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현재 경주시는 지역 내 일반음식점 총 5400여 곳 중 2298곳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했으며, 앞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심식당 지정 확대에 힘쓸 방침이다.  한편 지난달 14일부터 31일까지 14일간 기존 안심식당 업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업소 변경사항 현행화 또는 지정취소 등의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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