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보건환경연구원, 김장철 다소비 농산물 안전성 강화
상태바
전남보건환경연구원, 김장철 다소비 농산물 안전성 강화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4.11.08 1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추·무 등 김장용 농산물 잔류농약 등 특별 안전점검
사진=김장철 잔류농약 검사
사진=김장철 잔류농약 검사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안양준)은 본격 김장철을 앞두고 11일부터 지역에서 유통되는 다소비 농산물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통시장, 대형마트,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유통되는 배추, 무, 파 등 소비가 많은 품목의 잔류농약 412항목, 유해 중금속(납·카드뮴) 집중 검사를 할 예정이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잔류농약 검사 항목을 기존 402항목에서 부적합 이력이 있는 항목을 추가해 9월부터 412항목으로 확대해 농산물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검사 결과 잔류허용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해당 기관에 통보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긴급통보시스템에 등록해 신속한 압류·폐기로 유통을 차단할 방침이다.

문희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장은 “이번 검사 항목 확대를 통해 농산물의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김장철을 맞아 유통 농산물을 철저하게 검사해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