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대 후반기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으로서의 첫 행정사무감사 착수
교육지원청에 투명하고 효율적인 교육행정 요구
교육지원청에 투명하고 효율적인 교육행정 요구
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지난 8일 부천교육지원청에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으로서의 첫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였다.
안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시작에 앞서 안산교육지원청을 향해 “이번 2024년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의 현장감사를 위해 수감장 신청을 했지만,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했다”라며, 특정한 사유 없이 의회의 행정사무감사를 방해하는 행위는 좌시하지 않겠다는 경고를 전했다. 안 위원장은 먼저 학교폭력 사건과 관련된 변호사 광고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일부 변호사들이 자신을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로 홍보하며, 학교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도 광고를 게시하고 있는 상황을 언급했다. 안 위원장은 “이러한 광고는 학부모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며,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관심과 점검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학교폭력 심의위원회에 변호사의 참가가 필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많은 경우 변호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이 이후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는 상황을 문제 삼았다. 안 위원장은 “법적인 문제는 없지만, 교육청 홈페이지에 이러한 광고가 게시되는 것은 부적절하다”라며 개선을 요청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