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대상…K-콘텐츠 벨류체인 구축 사례
시프트업 7관왕 영예… 루트슈터·MMORPG 등 다양한 장르 수상
시프트업 7관왕 영예… 루트슈터·MMORPG 등 다양한 장르 수상
매일일보 = 김성지 기자 | 국내 최초의 루트슈터 장르 ‘퍼스트 디센던트’, AAA급 콘솔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이 출시된 가운데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ARISE)’가 2024년 대한민국 최고의 게임으로 등극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인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한 해 출시된 국산 게임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게임 시상식이다. 심사위원회 심사 60%, 대국민 투표 20%, 전문가 투표 20%을 거쳐 수상작들이 가려진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인기 지식재산권(IP) ‘나 혼자만 레벨업’를 기반으로 제작된 게임으로, 모바일·PC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장르 게임이다. 지난 5월 정식출시 이후 2주만에 2000만 다운로드, 5개월 만에 5000만 이용자를 돌파하며 글로벌 141개국 다운로드 1위에 올랐다. 특히 해당 게임은 웹툰을 게임화해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첫 사례로, K-콘텐츠의 새로운 밸류체인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최측은 "IP의 완벽한 재해석을 통해 유니버스의 확장과 가능성 증명, 전 세계 유저와의 적극 소통하며 시너지를 만들었고, K-웹툰의 위상을 알리고 웹툰의 게임화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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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오늘보다 더 기대되는 내일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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