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ㆍ한파ㆍ안전ㆍ보건환경ㆍ민생 5개 분야 23개 중점 대책 마련
제설대응 체계 강화…도로 열선 3개소‧자동 액상 살포기 4대 추가
제설함, 염화칼슘 보관 확대 설치…취약계층 월동대책비 지급 인원 확대
제설대응 체계 강화…도로 열선 3개소‧자동 액상 살포기 4대 추가
제설함, 염화칼슘 보관 확대 설치…취약계층 월동대책비 지급 인원 확대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가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2024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모든 구민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5개 분야 △제설 △한파 △안전 △보건환경 △민생대책 등 23개 중점과제에 대한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올해 종합대책은 △신속하고 스마트한 제설 대응 체계와 비상단계별 비상 수송 대책 구축을 통한 ‘도로안전 확보’ △따뜻한 겨울나기 추진을 통한 ‘취약계층 지원’ △적설 취약 시설 점검 강화를 통한 ‘구민안전 확보’ △독감 예방 및 청소 대책 추진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한 ‘구민건강 관리’ △생활물가 안정적 지도·관리와 에너지 안정 공급을 통한 ‘구민생활 안정’에 대한 대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대비 올해 달라진 점은 강설 대비 제설 관리체계 및 구민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됐다는 점이다. 우선 제설 대책으로 도로 열선을 기존 8개소에서 11개소로 확대하고, 자동 액상 살포기도 4대를 추가 확보해 총 41대를 운영한다. 스마트 제설시스템을 통해 기습적인 폭설에 대비하고 교통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