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과 순이익 각각 2.8%, 0.8% 상승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교육 콘텐츠 플랫폼 기업 디지털대성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디지털대성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93억원, 영업이익 184억원, 순이익 14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9.0%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8%, 0.8% 증가했다.
의대 열풍으로 올해 수능에서 ‘N수생(졸업생·검정고시 출신)’ 수가 2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디지털대성의 이번 분기 실적에는 지난 8월 인수 후 종속회사로 편입된 강남대성기숙 의대관의 9월 실적이 더해졌다. 7월 론칭한 온라인 전용 프리미엄 모의고사 ‘강대모의고사X’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면서 고등 부문이 분기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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