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만든 움직이는 명화 시리즈부터 IR자료 통해 구독자 시선 집중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부광약품이 디지털브랜딩팀을 신설하고, 공식 유튜브 채널 운영을 확대하며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했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콘텐츠는 AI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AI로 만든 움직이는 명화 시리즈’와 같이 친숙한 작품들을 활용해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모나리자'와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등과 같은 명화에 부광약품의 대표 제품인 ‘시린메드’를 접목해 색다른 영상을 선보였다. 또 시각장애인을 배려하는 콘텐츠도 제공 중이다. 점자 표기를 일찍부터 도입한 제약사로서 ‘AI가 읽어주는 일반약 제품설명서 - 타세놀8시간이알서방정’과 같은 영상도 업로드해 주목받고 있다. 부광약품은 창립 64주년을 기념해 타운홀 미팅 스케치 영상을 비롯해 과거 인기를 끌었던 일반의약품 광고를 재조명하는 콘텐츠도 게재했다. 이 외에도 투자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3분기 컨퍼런스콜 IR자료 등도 제공해 투자자들이 보다 쉽게 부광약품에 접근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최창호 부광약품 디지털브랜딩팀 부장은 “유튜브 채널이 영상 콘텐츠 플랫폼을 넘어 검색 플랫폼으로 변화함에 따라, 소비자와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AI 등 신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이면서 빠른 컨텐츠 생성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