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현대캐피탈과 금융취약계층 재기지원 위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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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현대캐피탈과 금융취약계층 재기지원 위해 협력
  • 최한결 기자
  • 승인 2024.11.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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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채권 정기 인수 및 채무조정 통해 연체차주 재기 지원
지난 15일 현대캐피탈 본사에서 열린 ESG 관점 부실채권 효율적 정리 및 연체차주 재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민은미 캠코 가계지원부문 총괄이사(사진 왼쪽)와 한대영 현대캐피탈 사업지원본부 본부장(사진 오른쪽)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지난 15일 현대캐피탈 본사에서 열린 ESG 관점 부실채권 효율적 정리 및 연체차주 재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민은미 캠코 가계지원부문 총괄이사(사진 왼쪽)와 한대영 현대캐피탈 사업지원본부 본부장(사진 오른쪽)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매일일보 = 최한결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15일 현대캐피탈 본사에서 현대캐피탈과 ESG 관점 부실채권 효율적 정리 및 연체차주 재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현대캐피탈이 보유한 연체채권을 효율적으로 인수·정리함으로써 금융취약계층의 실직적인 재기를 지원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캠코는 현대캐피탈이 보유한 무담보 부실채권을 정기적으로 인수하고 채무 감면, 원리금 분할 상환 등 채무조정을 통해 연체차주의 재기를 지원한다.  특히 경제 여건 상 채무변제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는 △원금 최대 90% 감면 △상환 유예 △최장 15년간 분할 상환 등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상호 인프라를 활용해 연체차주 보호를 위한 협력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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