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박미정 기자 | 인천 동구의회는 제281회 제2차 정례회를 오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심사와 구정에 관한 질문 외,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25년도 예산안 심사'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오는 21일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7일 동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고 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구 행정 전반의 부족하고 잘못된 부분은 바로 잡고 대안 제시를 통해 행정의 능률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오는 12월 2일 열리는 기획총무위원회에서는 '인천광역시 동구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외 6건의 안건을, 그 다음날 열리는 복지환경도시위원회는 '인천광역시 동구 노인 보청기 구입비 지원 조례안'외 7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한편, 오는 12월 9일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진행되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8일간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게 되는데 각 분야의 예산안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재적소에 편성되었는지 꼼꼼히 살펴볼 계획이다.의회는 오는 12월 6일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가 심사한 조례안 등의 안건을 먼저 처리한 후 회기 마지막 날인 19일에 다시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예산안 및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건을 처리하고 정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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