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 디지털 공사관리 통해 업무 효율화 실현
매일일보 = 최한결 기자 | 롯데건설은 지난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스마트건설 챌린지 2개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며 스마트건설기술의 발굴과 확산을 위한 성과를 공유하고 경연하는 자리다. 이번 대회는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BIM(건설정보모델링) 5개 기술분야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롯데건설은 △단지·주택 △철도 분야에서 각각 혁신상을 받았다. 먼저 단지·주택분야에서 롯데건설은 씨엠엑스와 팀워크와 함께 개발한 디지털 공사관리를 통한 기술경험 자산 데이터 구축 기술을 출품해 수상했다. AI 기반 도면 관리 및 클라우드 사진 관리, 사물인터넷(IoT) 체감온도 모니터링 기술 등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공사관리를 통해 공정과 품질 및 안전 관리를 체계적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철도 분야에서는 롯데건설의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1공구에서 개발한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이 수상했다. 이 시스템은 폐쇄적인 공간인 터널 공사현장에서 근로자들의 안전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출입 통제 △위치 추적 △유해가스 측정 △비상방송 △CCTV(이동/고정/AI) △하방 알람 시스템을 적용해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특징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