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가족 체류형 농어촌유학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말랑갯티학교’는 도시 학생들이 가족들과 함께 농어촌 학교에 다니며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학교 특색프로그램과 주말 체험행사로 구성된다. 2024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25년에는 강화와 옹진(영흥, 덕적, 자월) 지역 16개 학교에서 본격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인천광역시교육청 누리집 또는 인천마을 공동체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참여동기, 유의 사항 동의서 등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인천광역시 관계자는 “프로그램이 작은 학교 활성화와 인구 소멸 지역의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강화군, 옹진군과 협력하여 학생들의 학교 적응과 지역사회 공존을 지원하고, 최대 3년간 유학 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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