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도자기와 여주쌀의 새 가치, 전자레인지용 도자기 '한끼솥밥' 출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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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도자기와 여주쌀의 새 가치, 전자레인지용 도자기 '한끼솥밥' 출시 준비
  • 나헌영 기자
  • 승인 2024.11.2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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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경기 여주시는 지난 21일 전자레인지용 간편식 '한끼솥밥' 개발 프로젝트의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한끼솥밥'은 여주의 비옥한 흙이 길러낸 여주 쌀과 여주 도자기를 결합해 새롭고 실용적인 식문화를 제안하는 상품이다.

현대인의 식생활을 고려해 ‘도자나날센터’에서 약 6개월 동안 개발한 전자레인지용 ‘한끼솥밥’은 간편성과 더불어 솥밥의 디자인과 기능에 중점을 둔 상품이다. 본체(850ml)와 뚜껑(150ml)으로 구성된 ‘한끼솥밥’은 전통 가마솥의 순환식 가열 원리를 적용하여 기하학적 선과 비례를 살린 디자인이 특징이다.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하여 총 4가지 색상으로 제작된 ‘한끼솥밥’은 오는 12월 공예트렌드페어를 통해 첫 출시 될 예정이다. 제품 양산은 지난달 공모를 통해 선정한 참빛세라믹(여주시)이 맡았다. 여주도자 공동브랜드 나날(디자이너 이정은)이 디자인한 본 상품은 제품의 독창성과 실용성을 공인받기 위한 특허 출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여주 도자기와 여주 쌀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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