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소흘농협의 ‘GTX-G 유치 서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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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소흘농협의 ‘GTX-G 유치 서명운동’
  • 김정종 기자
  • 승인 2024.11.2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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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김정종 기자  |  포천시 소흘농협은 지난 26일 ‘GTX-G 유치 서명운동’에 발 벗고 나서기로 결의했다.

김재원 조합장은 2024 제1차 임시총회(대의원대회)에 앞서 포천시 GTX-G 유치추진위원회를 소개하고 범시민 서명운동에 힘 모아 줄 것을 부탁했다. 이를 위해 이민형 GTX-G 철도추진위원장을 소개했다.
이민형 철도추진위원장은 “GTX-G 노선은 경기도 김동연 도지사가 아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GTX 노선을 우리가 모두가 합심해서 이끌면 송우리를 거쳐서 의정부 민락동 별내, 건대 사거리, 논현 사거리, 광명시 KTX 인천 숭의까지 가는 포천으로서는 아주 획기적인 철도로 예산 7조 원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이 위원장은 “이를 위해서 15만 인구의 포천에서 20만 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며 동참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막바지에는 의정부 등지에서도 서명운동을 진행할 것”이라며 “혹 포천 시민이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이 서명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의원들은 큰 박수로 회답했다.
이어 김재원 조합장은 “현재 많은 포천 시민과 단체가 GTX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으며, 많은 기관장이 추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자신도 추진위원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동참을 부탁했다.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는 관내 기업인, 시민대표, 기관단체장을 중심축으로 구성됐으며, GTX-G노선 포천시 유치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며 지난달 발대식을 시작으로 19일 제1회 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서명운동은 내달 13일까지 이민형 추진위원장과 김재원 소흘농협 조합장등 50여 명의 추진위원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위원회는 기업체 방문 및 각종 행사에서 GTX-G노선 포천시 유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 동참을 독려하며 서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GTX-G노선은 인천(숭의)에서 광명, 사당, 논현, 건대입구, 구리, 동의정부, 포천(송우)에 이르는 84.7km의 노선으로 완공 시 포천(송우)에서 강남(논현)까지 30분이 소요되며, 2025년 6월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고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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