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2024년 하반기 디지털 관광주민증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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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2024년 하반기 디지털 관광주민증 협의회 개최
  • 강소슬 기자
  • 승인 2024.11.2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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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단양 우수 사례 공유 및 사업 활성화 방안 토론
한국관광공사가 2024년 하반기 디지털 관광주민증 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가 2024년 하반기 디지털 관광주민증 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7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2024년 하반기 디지털 관광주민증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유관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인구감소지역 지자체, 관광업계 등 27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 운영 지자체 및 혜택 업체에 대해 시상하고 관광주민증 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청북도 제천시와 단양군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우수 운영 지자체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우수 혜택 업체로는 부문별로 △[관람] 레인보우힐링센터(충북 영동), 다누리아쿠아리움(충북 단양) △[체험] 청풍호반 케이블카(충북 제천), 발왕산 관광케이블카(강원 평창) △[식음료] 파크로쉬리조트 앤 웰니스 로쉬카페(강원 정선) △[숙박] 재인폭포 오토캠핑장(경기 연천)이 선정돼 한국관광공사 감사패를 수여했다.  우수 지역과 혜택 업체는 연간 디지털 관광주민증 이용 건수와 홍보마케팅 활동 등 각 기관의 관광주민증 활성화 노력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한편, 디지털관광주민증은 인구감소지역에서 여행 시 숙박·식음·쇼핑·관람·체험 분야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현재 34개 지자체 및 820여개 관광업체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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