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정종 기자 | 포천시새마을회는 지난 27일 포천시새마을회관에서 사랑의 깍두기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깍두기 나누기 행사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취약계층 대상 김장나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진형 협의회장, 이정순 부녀회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원들은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추운 날씨 속에서도 정성껏 깍두기를 담가 취약계층 이웃 210개 가구에 전달했다. 이부성 포천시새마을회장은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