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전길헌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27일, 디테크타워 미래홀에서 열린 ‘과천 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해 과천 기업인 60여 명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간담회는 안양과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열렸으며, 과천지식정보타운 기업인협의회 정병률 회장(서현기술단 대표이사)을 포함해 코오롱, 광동제약, 금강공업 등 60여 개 기업 관계자가 참여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올해 시정 운영 성과를 소개하며, 과천지식정보타운과 주암지구, 과천지구 등 3기 신도시 개발을 통해 첨단기업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기업인들과 이를 공유하며 협력을 강조했다. 신 시장은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관련 산업 유치와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입주 기업들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과천정보타운역 신설, 국도 47호선 우회도로 개통, GTX-C노선과 과천위례선 연계를 통해 최적의 교통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지식정보타운 입주 기업들은 교통 불편 등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과천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해 공사 일정을 철저히 관리하고 신속한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은 ‘3년 연속 살기 좋은 도시 1위’로 선정됐다. 여기에 더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기업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며 지속적으로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