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금옥 기자  |  장흥군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김재승 의장은 군의회 의장으로 당선된 것은 개인적인 영광일 뿐 아니라 장흥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한 막중한 책임이 함께 주어진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밝히며, 전반기 동안 탁월한 리더십으로 의회를 이끌어주신 전임 의장님과 의원님들의 헌신과 업적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장흥군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후반기 장흥군의회는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동료 의원들과 머리를 맞대어 지혜를 모으며, 장흥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군민 곁에서 군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집행부와 긴밀하게 협력하는 협치를 통해 장흥의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통해 군민의 신뢰를 얻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재승 의장은 전남 지역의 인구 소멸은 지역의 존립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임을 인식하고, 저출산, 고령화, 청년층 유출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해결이 쉽지는 않지만, 장흥군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극복해야 할 과제이라며 인구 감소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여 청년층 유출을 막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창업 지원을 강화하고, 주거, 교육, 문화 등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정주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파격적인 출산 장려금 지원 정책을 검토하고,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강화 등 부모들의 희생 없는 육아 환경 만들기에 힘써야 하며, 장흥군의 강점인 때 묻지않은 자연환경을 이용한 관광 자원 개발, 농특산물 브랜드화 등 지역 특성을 살린 특화 전략을 발굴하고 인구 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군민 여러분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현실적이면서도 파격적인 정책 방안을 모색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현안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서는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며, 재정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중앙정부의 사업과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국비를 확보하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통해 더 큰 성과를 창출하기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또한 장흥군의회 후반기 2년은 의회 슬로건처럼 '공감받는 의정, 실천하는 의회'를 만들어가기 위하여 "먼저 보고, 먼저 듣고, 먼저 실천하는" 자세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의회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견제와 균형이지만, 이는 갈등과 대립이 아닌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협력을 통해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집행부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여 군민의 목소리가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의정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개하고, 군민과의 소통 창구를 다양화하여 의정활동의 투명성을 높이고 군민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의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전문적인 정책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여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승의장은 장흥군의회가 군민들의 목소리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고, 군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림으로써, 군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희망을 주는 의회로 만들고, 앞으로도 장흥군 발전을 위한 어떠한 제안과 비판도 겸허히 받아들일 것을 약속한다며, 항상 열린 자세로 군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공감받는 의정, 실천하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