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박미정 기자 | 인천 계양구는 구청 대강당에서 ‘계양구 제3회 올바른 반려문화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이날 공모전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반려동물 문화 확산의 중요성과 생명 존중 의식을 고취하고자 진행됐고 계양구는 2022년 인천시 최초로 반려문화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데 이어 올해 3회째 이번 공모전을 실시했다. 올해는 포스터 68점이 접수됐으며 심사는 우수성·작품성·창작성에 중점을 두고 공정성을 위해 계양구 예술인연합회 회원 등 전문가 3명의 심사로 진행됐고 그 결과 총 42개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또한 입상작은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구분됐으며 최우수 저학년 부문은 부설 초등학교 1학년 이은석, 고학년 부문은 작동 초등학교 5학년 손라희 학생 작품이 선정됐고 우수상은 총 8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이날 수상 작품들은 동물보호·복지 및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 홍보물 제작 시 활용될 예정이며 전시는 계양구청 누리집·블로그· SNS 등을 활용한 온라인 전시와 구청사 1층 아트 갤러리 현장 전시를 병행할 예정이다.윤환 구청장은 “공모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공모전을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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