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넙뒤공원 공원조성계획(변경)’주민설명회 개최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의 대표 녹색 휴식공간 중 하나인 ‘넙뒤공원’의 발전적 변화를 꾀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1월 28일 중구청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넙뒤공원 공원조성계획(변경) 주민설명회’를 열고, 넙뒤공원 공원조성계획(변경)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운남동 1598-6 일원에 소재한 ‘넙뒤공원’은 영종국제도시의 도심 속 휴식공간 중 하나로, 인근 공동주택의 입주민 증가에 따라 공원 내 각종 운동시설 이용자 역시 지속 증가하는 상황이다. 문제는 그간 넙뒤공원 내에 주차장이 아직 조성돼 있지 않아, 공원 주변 도로 불법주정차 등 이용객들의 불편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에 구는 문제해결을 위해 공원조성계획 변경을 통해 넙뒤공원 내에 공원주차장 약 40면을 신규 조성함은 물론, 산책로 추가확충을 반영하는 등 공원 이용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주민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넙뒤공원 공원조성계획(변경)에 반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향후 주차장 조성 등 공원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면, 공원 이용객 편의를 증진하고, 공원 주변 도로 불법주차 문제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우선 사업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이리고 밝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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