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김예지 제외 與 전원 퇴장
매일일보 = 이현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7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국민의힘 의원 107명의 이름을 호명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고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참여해달라”고 촉구했다. 앞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직전 단체 퇴장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며 “국민의힘 의원들이시여, 이 자리에 빨리 돌아오셔서 내란수괴 윤석열을 탄핵하고 민주주의와 민생 경기, 대한민국 위기를 극복하고 해결하는 데 참여해 주시길 간곡히 호소한다”라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주당 의원들은 본회의장 자리에서 일어서 국민의힘 의원 107명의 이름을 하나하나 복창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김건희 특별검사(특검)법 재표결을 한 뒤 퇴장했다. 본회의장에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김예지 의원만 탄핵소추안 투표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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