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김건희 특검법 부결 후폭풍…경찰, 한남동 관저 경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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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김건희 특검법 부결 후폭풍…경찰, 한남동 관저 경비 강화
  • 이상래 기자
  • 승인 2024.12.0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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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이상래 기자  |  7일 김건희 특검법이 부결되자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관저의 경비를 강화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연이은 거부권 행사로 이번이 세 번째 부결이다.

이날 오후 5시 50분쯤부터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대통령 관저 앞 도로에는 기동대 버스와 경력이 모여들고 있다.
경찰은 관저로 올라가는 도로 앞에서 서울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에서 관저 정문 방향으로 향하는 인파를 통제 중이다. 관저로 올라가는 도로 앞에는 기동대 버스가 2중으로 주차돼 있다.

앞서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김건희 특검법)'이 총 투표수 300표 중 찬성 198표, 반대 102표로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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