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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행복도시)에 대형마트 건립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28일 현재 행복도시에 건립 중인 대형마트의 공정률이 홈플러스 36%, 이마트 23%, 농협마트 20%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행복도시 1-5생활권 C4블록에 건립 중인 홈플러스는 지금의 공정률을 유지할 경우 개장 일정을 당초 계획보다 1개월 앞당겨 오는 11월초 문을 열 계획이다.아울러 이마트(S-2생활권 CR-1블록)는 오는 12월, 농협마트(1-3생활권 C1-1블록)는 내년 7월 개장할 계획이다.이 가운데 농협마트가 개장할 몰리브 상가에는 행복도시 첫 영화관인 CGV(8개관 1200석 규모)가 입점할 계획이다.이로써 이전 공무원과 입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켜줄 전망이다.홍순민 행복청 투자유치팀장은 “대형마트의 잇따른 개장으로 행복도시 입주민들의 정주환경 개선과 인구유입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