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설계 프로그램 ‘경기55․63 새출발 프로젝트’ 사업
[매일일보] 경기도의 ‘경기 55·63 새출발 프로젝트’가 은퇴기를 맞아 직업전환을 필요로 하는 베이비붐 세대의 인생 이모작에 기여하고 있다.‘경기 55·63 새출발 프로젝트’는 대학과 평생교육 전문기관을 통해 은퇴(예정)자들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과 은퇴(예정)자들이 교육이수 후 지역사회에 사회공헌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형태의 사회참여(재능기부, 취·창업 등)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평생교육 사업이다.이번 프로젝트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설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노후준비의 중요성 인식의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이번 과정은 교육수료 후 실질적인 재취업이나 다양한 형태의 사회참여와 아울러 사회공헌활동과 연계되고 있다.올해 운영되는 은퇴설계 프로그램은 5개 사업 약 200명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사업(베이비부머 사회공헌활동), 행복한 노후를 위한 실버 놀이시터, 인생 100세 시대! 도전하는 삶이 아름답다, 협동조합 설립과 운영을 위한 심화교육과 컨설팅, 자연·사회·세대 간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노년기의 관계 맺기와 실천과정이며 현재 5개 기관에서 교육 신청자를 접수중이다.이번 프로그램을 수료한 은퇴(예정)자들은 지역사회에서 노후생활 전반에 대한 강의나 자격증을 취득, 협동조합 설립과 자원봉사 등을 통해 취·창업의 가능성 확대와 사회공헌 활동을 하게 된다.조학수 경기도 교육정책과장은 “경기 55·63 새출발 프로젝트는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베이비부머 은퇴 예정자들에게 인생 이모작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업의 취지대로 좋은 성과를 거둬왔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전문성과 경력개발을 위한 평생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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