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밤에 저온이 지속돼 벼잎굴파리류 등 저온성해충 발생이 우려되므로 공동방제 지원농약으로 모상자에 약제처리를 한 농가에서도 저온경과 시 또는 산 밑에 위치한 논에서는 벼 잎을 자세히 살펴보고 피해가 보이면 즉시 적용약제로 추가방제를 해야 한다. 근래에는 약제에 대한 저항성이 높은 물달개비, 올방개 등 잡초들이 우점해 본논 초기에 방제를 못할 경우 쌀 품질 저하를 초래하므로 적합한 약제를 선택해 방제해야 하며, 맞춤형 비료를 사용한 농가에서는 질소함량을 줄이기 위해 관행으로 시비하던 가지거름을 주지 않아야 한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포천쌀 생산을 위해 병해충 순회예찰을 강화하고 홍보자료를 배부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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