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부춘 기자]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지난 27일 관내 4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에게 머리를 손질해주는 ‘찾아가는 어르신 머리봉사단’ 활동을 전개했다.어르신 머리손질 봉사단은 서구 지역 10여명의 이·미용사로 구성되었으며, 2006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매월 넷째 주 화요일에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이날도 가정1동 가정공원경로당, 석남1동 새마음경로당, 석남3동 절골경로당, 연희동경로당 등에서 9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머리손질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봉사단 한 관계자는 “자신들이 가진 능력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머리손질을 하게 되었다”며 “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계신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봉사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질 높은 위생서비스를 제공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며, 지역사회 자원의 지속적인 활용을 통한 봉사단 활동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