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해피체인지 "월드디자인시티 증거자료 2차 자료 조사 수집중"이라고 밝혀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시 시민단체 해피체인지가 구리월드디자인사업과 관련 조사 수집한 약 1000페이지에 달하는 1차 자료를 29일 의정부검찰청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송진호 해피체인지 대표는 구리월드디자인시티과 관련 의정부검찰청에 제출되는 자료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밝혔다.해피체인지가 밝힌 검찰청 제출자료 내용은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사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참여하겠다고 하느 사람들에 대한 조사내용 △박영순 구리시장이 2009년부터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사업을 빌미로 체결한 약정서 △국토위 중도위 심의 관련 서류등에 관련된 것 등이라고 밝혔다. 구리시민단체 해피체인지는 "1천페이지에 달하는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사업의 허구성과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비리 등이 검찰과 경찰 수사를 통해 밝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진호 대표는 "해피체인지는 1차 자료 분량에 해당하는 2차 자료를 수집 정리 중에 있으며, 조만간 의정부지방검찰청에 다시 2차 증거자료로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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