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재단·선도벤처기업·가천대, 중소기업 고용부조화 해소와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성남산업진흥재단은 관내 선도벤처기업, 가천대와 손잡고 중소벤처기업의 고용부조화 해소와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에 나섰다.고용부조화는 청년실업자 등 실직자는 늘어 가는데 중소기업은 인력난을 겪는 현상을 말한다.이는 대부분 대학생의 대기업 선호 현상을 이유로 분석하지만, 지난해 판교의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채용에 지원자가 몰려 200대1의 경쟁률을 보인사례처럼 정보가 제대로 공유되면 대학생의 중소기업 기피현상도 점차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먼저 성공한 벤처기업 CEO가 직접 나서 대학생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부정적인인식을 완화하고 중소벤처기업의 희망과 가능성 등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선도벤처기업 CEO 캠퍼스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2013년 전 세계 어린이들의 ‘뽀통령’ ‘뽀로로’를 탄생시킨 오콘의 김일호 대표이사, 글로벌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슈프리마 이재원 대표이사 등 총 6회를 시행했다.올해도 가천대학교 취업지원팀과 연계, 지난 5월 21일취업을 앞둔 약2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첫 특강을 진행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