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인천교통공사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안전교육 등 다양한 안전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1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차량기지사업소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지사업소의 모습과 지하철 전동차의 정비과정을 살펴보고 교통안전과 소방안전 교육 등을 실시하는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량기지사업소의 견학프로그램은 매년 3월부터 6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2회(월,화)로 운영되며 기지관리팀 032-451-3813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다.지난해 기지사업소 견학프로그램 이용자는 2천2명이며 올해는 지난 4월까지 218명이 다녀갔다.아울러 교통연수원은 운수종사자와 어린이를 위해 심폐소생술,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대한응급구조사협회와 인천소방안전학교의 전문 강사진에 교육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인천시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교통안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장애어린이들을 위해 교통연수원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장애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행사'도 실시하고 있다.또 운행 중인 전동차 내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출입문개폐방법, 소화기와 방독면 사용법 등 긴급상황시 대처요령에 대한 교육과 시민체험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교통전문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이행을 위해 다양한 교통안전체험행사를 발굴하여 시민들과 운수종사자에게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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