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범위 확대, 빅데이터 구축 통해 시민중심형 생활문화 인프라 정착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는 지역 문화예술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아이~큐’를 확대 구축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다고 1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지난달 30일 조명우 행정부시장 주재로 ‘아이∼큐’의 이용활성화를 위한 확대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지난해 6월 서비스를 시작한 ‘아이~큐’는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Play store)에서 내려 받아 설치할 수 있으며 현재 2만7천여명이 사용하고 있다.이 서비스는 인천 지역 공연장, 도서관, 박물관, 영화관 등 500여개소의 문화정보를 분야별, 날짜별, 시설별로 확인할 수 있으며 지도검색도 가능하다.시는 올해부터 기존 ‘아이~큐’ 서비스의 정보 범위를 확대하고 공공 시스템과 문화예술정보 빅데이터를 구축, 보다 많은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시는 2억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아이∼큐’의시스템 고도화작업과 문화예술정보망 통합 DB구축사업, 공공 Open API 시스템구축, 스포츠와 인근도시 문화정보 등 빅데이터 구축, 인천AG·APG 등 대규모 문화행사 경기 일정 안내 서비스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아이~큐 서비스를 통해 문화공연과 시설, 관광, 스포츠, 인접도시 문화정보 등을 제공할 것”이라며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해 인천을 선진 문화도시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것은 물론 창조경제 활성에도 기여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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