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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한부춘 기자] 경기도 부천시가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14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음식물 나트륨 저감화 사업,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실천, 좋은 식단 이행 등 음식문화개선 및 특화사업 7개 분야에 대해 2013년도 사업실적을 평가한 결과, 부천시가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사업비를 지원 받았다.부천시는 원미·소사·오정 등 3개 구청과 3개 외식업 지부와 협력해 나트륨 줄이기 건강식단 실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친환경 음식문화사업을 전개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특히 음식문화개선 아동연극 공연,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음식문화개선 어린이 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낭비 없는 건강음식문화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 주효했다.또한 외국인이 이용하기 편리한 음식점 지정 운영, 조리음식 저염건강식단 실천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낭비 없는 건강 음식문화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게 인정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영업주, 외식업단체와 함께 음식문화개선 사업을 체계적으로 전개하여 건강한 음식문화 정착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