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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한부춘 기자]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관내 공중위생업소 중 ‘세탁업, 숙박업, 목욕업. 총 353개소에 대하여 공중위생서비스 수준평가를 실시한다.구에서 실시하는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위생관리수준평가는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2년 주기로 매년 업종을 달리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9일부터 6월20일까지 관내 세탁업 250개소에 대한 위생서비스 수준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평가방법은 담당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업소를 방문하여 평가조사표에 의한 현지평가 후 보건복지부 위생서비스수준 평가지침에 따라 녹색(90점이상), 황색(80~90점미만), 백색(80점미만)등급으로 분류한다.평가점수와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한 업소에 대하여는 녹색등급을 부여하여 구홈페이지 게시하여 업소를 홍보하고 우수업소 로고(표지판)를 수여하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백색등급업소에 대하여는 현지지도 및 시설개선 등으로 보완하여 향후 우수업소로 향상될 수 있도록 유도하게 된다.구 관계자에 따르면, 공중위생서비스수준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서비스의 질적향상 도모 및 구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