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지사 재선 성공, 대권주자 반열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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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지사 재선 성공, 대권주자 반열 등극
  • 최수진 기자
  • 승인 2014.06.05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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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로 과반 지지…“대한민국 위기 해결 돌파구 만들겠다”
▲ 안희정 새정치민주연합 충남지사 후보가 5일 오전 천안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당선이 확정되자 선대위 관계자들과 손을 들고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안희정 새정치민주연합 충남지사 후보가 당선이 확정됐다.안 후보는 5일 오전 3시45분 기준으로 51.6%의 득표율로 44.7%의 정진석 새누리당 충남지사 후보에 앞섰다. 무소속 김기문 후보는 3.8%의 득표율을 보였다.
안 후보는 당선 확정에 “민선 5기에 3농 혁신·행정혁신·주민자치·동방 성장·상생산업단지 등 대한민국 중요 과제들을 지방도정에서 실천해왔다”며 “민선 6기를 통해 이 과제들을 구체적으로 추진해 대한민국 위기 해결의 돌파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안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야권 대권 주자 반열에 올랐다.그간 안 후보는 “재선에 성공하면 지방 정부 성과를 바탕으로 대권에 도전하겠다”고 의지를 밝혀왔다.한편 정 후보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페이스북을 통해 “충남도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부응하지 못해 송구하다”며 “안희정 후보의 당선을 축하하며 충남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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