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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세월호 실종자 수습과정에서 사고 발생지로부터 40km 떨어진 해상에서 실종자가 발견된 것에 대해 “정부와 관계 당국은 시신 유실 방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6일 밝혔다.한정애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정부의 시신 유실방지에 대한 초기 대응 실패로 실종자들의 시신이 유실된 것이 아닌지 우려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한 대변인은 세월호 국정조사특위에 대해 “특위 위원들이 어제 진도 팽목항 현장방문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며 “6월 국회는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재발방지 대책 등을 세우는 참회와 사죄의 국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방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여 6월 국회에서 변화와 혁신의 의정활동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