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 활성화와 도시경관 향상을 위한 대규모 꽃길이 조성됐다.6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 내 송도 3교에서 경제청 G타워 커넬워크 맞은편 유보지 7만8천여㎡에 폭 20m의 총길이 1.2km에 달하는 공한지에 꽃길과 들꽃화단, 산책로, 주차장 등을 조성했다.
이는 송도국제도시에 걸 맞는 볼거리를 제공해 주민쉼터를 제공하고자 1년 내내 계절별로 초종을 변경해 계절별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초여름 양귀비, 수레국화, 여름 백일홍, 가을 코스모스, 봄 유채)현재는 꽃양귀비와 수레국화로 100만송이 이상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오는 말까지 무료 개방될 예정이며, 이번 꽃길은 일반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고, 포토존 등이 있어 연인 및 가족들이 꽃도 즐기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다.경제청 관계자는“꽃 양귀비와 수레국화가 지고나면 백일홍을 파종해 8월초부터 10월까지 백일홍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일반시민들이 모두 이용하는 꽃길로 꽃훼손 및 채취 등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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