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5기부터 내리 3선 연임 성공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양평군 민선 제 7대 양평군수로 김선교 군수가 6.4지방선거에 당선됐다. 김 군수는 민선 5기부터 3선 연임이다.김 군수는 "앞으로 4년간 양평군을 보다 더 발전시키고 자라나는 우리 지역 후손들에게 어떤 양평을 물려 줄 것인가에 관해서도 많은 고민을 했다"고 밝혔다.특히 김 군수는 "이번 선거로 인하여 흩어진 일부 민심을 하나로 묶어 반목과 갈등에서 벗어나 군민 대화합을 이루겠다"며 지역의 화합을 강조했다.김선교 군수는 "양평의 발전만을 위해 화합하고 10년, 20년 후 우리 양평의 아들, 딸들에게 빛나는 양평을 물려줄 수 있도록 저 김선교는 뚜벅뚜벅 걸어 나가겠다"고 굳은 의지를 비쳤다.김선교 양평군수의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본다.-당선소감은
부족한 저에게 다시한번 믿음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앞으로 4년 양평군정을 맡게 되었습니다. 더욱 막중한 책임을 느낍니다. 청렴하고 약속을 지키는 군수, 군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공약은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 평소 소신은
저는 9급 공무원으로 공직사회에 들어와 ‘청렴행정’과 ‘약속행정’을 바탕으로 소신껏 일해 왔습니다. 제 사전엔 ‘해이’와 ‘나태’란 단어는 없습니다. 오히려 보다 큰 목표와 실천으로 신뢰를 쌓아 왔습니다.
- 지역현안 사업등 앞으로의 발전계획은
양평발전을 위한 힘 있는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국지도 88호선 강상-강하간 도로 확장사업, 신애리 사격장 이전, 종합운동장 및 행정타운 조성, 양근대교 확장공사, 고부가가치 친환경농업, 하수처리구역 확대, 산림 건강 비즈니스 구축 등 우리가 조속히 해결해야 할 중요한 하드웨어를 중점 구축하겠습니다.
- 4년간 양평 군정계획은
저는 약속보다는 실천이 더욱 중요하다는 걸 알고 있는 군수입니다. 저는 현장의 목소리와 주민들의 불편을 귀 담아 듣고 삼고초려의 정신으로 전문가와 중앙정부를 뛰어 다니며 자문을 얻어 실천을 위한 세부계획을 세우고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 양평군민에게 한말씀
삶이 행복해 질 수 있도록 더욱 민생에 힘쓰겠습니다. 365일, 24시간 안전한 사회,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 편리하고 깨끗한 도시, 어르신을 공경하고 장수하는 마을,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도시, 평생교육으로 언제나 어디서나 학습하는 양평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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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업무 : 경기동부권 취재본부장
좌우명 : 늘 깨어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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