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9일 포천·연천·동두천·양주 일대서 국지도발과 전면전 상황 가정 전투수행태세 점검
[매일일보] 육군 제6군단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포천, 연천, 동두천, 양주 일대에서 작계시행훈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훈련은 국지도발과 전면전 상황을 가정해 전투수행태세를 점검, 숙달하기 위한 것으로 6군단 예하 전부대와 예비군, 관공서가 참가한다.훈련기간 대규모 병력과 장비 이동으로 3번, 37번, 43번, 87번 국도 일부지역에서 검문검색과 교통통제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군 관계자는“훈련은 실전 상황을 가정해 대항군이 운영된 가운데 주, 야간 실시되고 일부지역에서는 공포탄 등에 의한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며“성과 있는 훈련을 위해서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훈련과 관련, 문의 사항이나 민원은 6군단 주민불편신고센터(031-530-0301, 530-2004)로 연락하면 된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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