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화성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사례관리분과 주관으로 ‘화성시 원스톱맞춤형 복지인프라 구축을 위한 그 시작 HANDS-제1차 사업 HA’가 지난 20일 사례관리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HANDS’는 화성시가 서울의 1.4배에 달하는 넓은 면적의 도시이지만 복지관련 기관이 동탄신도시와 향남에 집중되어 있고, 인구 대비 시설 수가 부족한 현실에서 사회복지사들이 네트워크를 통한 복지인프라를 구축하고, 사례보고회를 통한 전문성과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화성지역자활센터와 무한돌봄북부네트워크팀의 사례보고회와 선배 사회복지사 생각 나눔‘보통이 만드는 조금 특별한 세상 토크콘서트’순으로 진행됐으며, 토크콘서트에서는 남부종합사회복지관 김일용 관장이 선배 사회복지사의 인생과 철학, 비전에 대한 강의와 사회복지 현장의 고민과 문제점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참석한 사례관리자들은 “기관별 특성에 따른 사례관리 절차와 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며 “사례관리 네크워크 구축을 통해 체계적이고 능동적인 사례개입 시스템을 구축하고, 업무 네트워크 강화로 위기가구에 필요한 지원에 협조가 원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화성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사례관리분과에서는 ‘화성시 원스톱맞춤형 복지인프라 구축을 위한 그 시작 HANDS –제2차 사업 ND’로 공개 수퍼비전회의와 울화통 페스티벌(우리가 화성시에서 통하는 사례관리자)을 오는 11월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