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석 화성시장, 취임 첫 일정은 옹벽붕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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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석 화성시장, 취임 첫 일정은 옹벽붕괴 현장
  • 강태희 기자
  • 승인 2014.07.0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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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현장과 동탄2신도시 아파트 건축현장 방문

 
[매일일보] ‘사람이 먼저인 안전도시 구축’을 강조하는 채인석 화성시장은 취임식이 끝나자마자 집중호우로 주택 2동, 공장 1동 등이 파손된 당하리 재해현장과 동탄2신도시 아파트 건축현장을 찾았다.

채 시장은 1일 당하리 주민들과의 만남에서 “눈앞의 작은 이익만 쫓다 발생한 어이없는 재난이다. 재발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피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올해가 가기 전에 복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동탄2신도시 롯데캐슬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아이들의 등하교 차량이나 학원차의 하차 승차 시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단지 내와 아파트 정문에 아이들이 타고 내릴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채 시장은 ‘가족과 아이의 안전을 책임지는 화성, 사람을 향한 화성’을 만들기 위해 시장 직속 위기관리 대응부서 신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스쿨폴리스와 CCTV 설치 확대, 재난·재해 안전체험센터와 생활안전체험센터 건립을 통한 연 2회 안전교육 실시 등을 시민들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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