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생활문화센터 조성’ 공모사업 선정
상태바
수원시 ‘생활문화센터 조성’ 공모사업 선정
  • 강태희 기자
  • 승인 2014.07.03 12: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 공모사업 선정 수원시민회관
[매일일보] 수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4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수원시민회관’과 ‘지동마을커뮤니티센터’가 지난달 24일 최종심사에서 사업대상으로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시는 수원시민회관의 연면적 3312.57㎡ 중 2082㎡를 활용해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문화센터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또 팔달구 지동의 유휴 시설 목욕탕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동마을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한다.생활문화센터는 기본시설로 지역주민의 모임과 회합을 위한 공간, 공용시설 등이 조성되고 공연, 전시, 발표, 교육, 강의를 위한 다목적 공간과 밴드, 국악, 오케스트라, 무용 등 연습 공간, 서예, 회화, 생활, 디자인, 목공예 등 공작소 공간의 특성화시설을 갖추게 된다.

수원시는 생활문화센터가 조속히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리모델링 사업부터 생활문화센터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까지 전반사항에 대하여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문가를 통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올해 예산을 확보한 후 연말 공사를 시작해 내년 상반기 중에 사업을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컨텐츠를 발굴해 생활문화센터로서 수원시민회관이 문화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