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제2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준비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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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제2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준비 순항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4.07.0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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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위원회 임시 총회 가져

▲ 칠곡군에서는 제2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준비 추진위원회 임시 총회를 가졌다.(백선기 군수(가운데)가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추진위원회(위원장 장인희)는 지난 2일 칠곡군청 제1회의실에서 추진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가졌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축전의 세부추진 계획(안)을 승인하고 지난해와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축전의 질적 향상을 위해 위원들의 토론이 있었다.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은 오는 9월 25일부터 9월 28일까지 칠곡군 석적읍 중지리 낙동강 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각종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 등이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전시프로그램으로는 미디어 인터렉티브·파사드 체험관과 가상체험 모큐멘터리관, 체험·영상전시관과 DMZ 철책 및 구동서독 국경철책, 6·25 사진전이 열리며,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낙동강방어선 체험존, 6·25 그때 그시절 체험존과 무중력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미래평화수비대 체험존, 그리고 어린이를 위한 평화거리 마술과 평화거리 저글링 등이 마련된다. 또한 위커라인 행군행사, 낙동강 평화의 빛(불꽃쇼), 세계평화 플래쉬 몹, 낙동강세계평화 UN모의회의, 다크투어, 스탬프 랠리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함께 특화 프로그램으로 칠곡에서 시작되는 평화운동 ‘평화의 동전밭’과 평화의 시작 ‘여성평화 백일장’을 개최한다. 이외에도 메인무대에는 방귀대장 뿡뿡이와 국악뮤지컬, 어린이평화 동요제, 지구촌 한가족 페스티벌(다문화 노래자랑) 및 이은결 매직쇼, 평화통일기원 희망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향사 박귀희 명창 기념공연, 평생학습박람회, 전투전승기념행사, 호국 자전거 순례 등 연계행사도 함께 개최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전 개최로 지역주민의 자긍심 고취와 13만 군민 대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호국의 고장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의 대표축제로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한건의 사건사고도 없는 안전한 축전이 되길 바라고, 지역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소통과 공감을 통해 군민화합을 이루고, 또한 이번 축전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축전 준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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