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단계 토지 보상 추진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성남시는 개 사육장이 있어 소음과 악취 민원이 끊이질 않던 수정구 태평1동 7277번지 일대를 오는 2017년 말 37,000㎡ 규모 근린공원으로 탈바꿈시키기로 했다.이를 위해 공원 조성예정지 대부분에 해당하는 30,625㎡ 규모 개인 소유 땅을 사들이려고 지난 6월 23일 1단계 토지 보상 계획을 공고했다.이 공고는 수진동 7281번지 등 7필지 6,848㎡ 규모 사유지에 대한 토지 보상 등에 해당하며, 올해 말까지 57억원에 이르는 토지 보상이 이뤄진다.나머지 사유지인 태평동 7276번지 등 12필지 23,777㎡ 규모 땅은 184억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해 2016년 2단계 토지 보상을 추진한다.토지 보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2017년 초 이곳을 근린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공사에 들어간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