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단호박 수확작업 한창
[매일일보 주재홍 기자]
신안군이 갯벌바람에 적응할 수 있는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발굴한 단호박이 일본에 전량 수출을 앞두고 수확작업이 한창 진행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신안군은 지도에 15ha 규모의 대단위 단호박 시범단지를 조성하여 400여톤을 생산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중점 육성지도 했다.시범재배한 단호박은 섬의 특성상 해풍이 강한 지역으로 지주재배를 하지 않고서도 고품질 단호박 생산에 성공한 것이다.이번에 일본으로 수출되는 단호박은 지난 4월15일 강건한 우량묘를 밭에 아주 심은 후 6월 27일부터 수확을 시작하여 8월 말까지 수확하게 된다.시범단지에서 생산된 단호박은 지난 6월부터 수확 후 건조 숙성된 것으로 지난 이번달 4일 첫 수매작업을 거처 부산항을 통해 일본으로 전량 수출하게 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