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가평군이 투명행정 및 군민 알 권리 보장과 소통을 위한 디딤돌 마련을 위해 총 411건의 행정정보를 공개한다.

가평군은 7월 23일부터 사전공표 항목을 기존 110건에서 411건으로 크게 늘린다고 22일 밝혔다.이에 따라 군 홈페이지를 통해 ▲재정운영 현황 및 성과평가 ▲문화관광지와 문화재, 전통사찰 현황▲주요문화예술축제와 체육시설 현황▲모범음식점 등 군정 운영 현황 및 각종 정보를 통해 쉽게 살펴볼 수 있다. 투명한 행정 구현과 군민의 알 권리 보장 및 소통의 디딤돌 마련을 목표로 군 행정 및 군내 각종 정보를 주민에게 확대, 공개키로 한 것이다.이에 따라 23일 이후부터는 안전행정부 사전정보공표 표준 모델에 따른 305건을 포함해 총 411건을 행정정보를 가평군 홈페이지 내 행정정보 사전공표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됐다.특히 이번 재정운용현황 및 성과평가 등이 공개돼 주민과 더욱 가까운 행정을 시도해 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밖에도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모범음식점 등의 음식점 현황과 공중위생영업 서비스평가 결과▲공중위생법과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지도점검 결과 ▲복지시설 등 노인생활안정을 위한 지원서비스 등 각종 정보가 홈페이지에 게시된다.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공개를 시작으로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주요 관심 및 소통의 디딤돌 마련해갈 것”이라며 "주민의 주요 관심사항에 대한 정보를 꾸준히 공개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군정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가평군은 1차 행정정보 확대 공개 이후 올 하반기 2차로 공개정보를 추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