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민원 332명 설문조사 결과 6.2% 상승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영등포구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2014년 상반기 민원행정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도 종합평균이 91.3%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민원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민원행정에 반영해 고객 감동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실현하고자 실시됐다.조사대상은 민원여권과 방문민원인과 구 홈페이지 방문자로 총 332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평가항목은 △민원안내 및 접근성 △민원응대 친절도 △편의성 및 쾌적성 △업무 효율성 등 4개 분야 12개 세부항목으로 나뉘며, 매우만족·만족·보통·불만족·매우불만족 5가지 척도로 측정했다.
세부적으로는 ‘편리성 및 쾌적성’항목에서 9.2%의 상승폭을 보였는데, 이는 작년 하반기 설문조사 이후 환기장치 필터교체, 바닥 광택작업 등 민원실 환경정비에 힘을 쓴 결과이다.
한편 구는 민원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해 △매주 화요일 야간근무제 △민원처리기간 단축 마일리지제 △개명신고 24시간 처리제 등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 민원인맞춤 서비스 제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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